[중부매일 김정하 기자]  

청주FCK(Foot Club Korea) 유소년축구단이 창단 2년만에 전국 최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청주의 유소년 축구클럽 청주FCK(감독 박종현)가 지난 26일 춘천에서 열린 리틀K리그 춘천금강배 U10세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FCK는 지난 2014년 창단된 신생팀으로 창단 2년만에 국내에선 경쟁자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에앞서 청주FCK는 지난 2014년 한국유소년연맹 경주컵 준우승으로 시작으로 올해에는 지난 6월 단양 철쭉전국풋살대회에서 8승 전승으로 당당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현재 청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소년리그에서도 슛돌이(1.2학년부), 주니어(3.4학년부)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청주FCK 아이들은 내년부터 대한축구협회에 정식등록해 충북클럽대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 치러질 전국규모의 금석배축구대회와 화랑대기 등 시합에 참가해 실력을 뽐낼 계획이다.  /김정하

김정하 기자  gizau@jbnews.com